다양한 복지정보 제공 및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은 2일 오후 2시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 옆 야외무대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복지 관계자 및 수혜자 등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통하라! 진주복지 열려라! 시민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공공복지와 민간복지 40여 개의 기관․단체와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진주고용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진주의 복지디자인을 위한 다양한 홍보․전시․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부대행사로는 진주아지매 플리마켓과 어린이놀이터 운영, 복지관련 사진전시, 출산장려․아동학대예방․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행사 참여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주택관리공단, 평거종합사회복지관, 법성사, 금산면발전협의회, 육아사랑방, 진주아지매에서 기탁한 이불세트 등 좋은세상 기탁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상호 좋은세상 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 내 복지관련 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 행복은 올라가고 재단은 시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시책을 개발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시민에게 사랑받는 복지재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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