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규모 6.0 지진 재난 발생으로 인한 동남중·고등학교 붕괴 피해 상황을 가정해 포천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실시됐다.
또한 이날 포천시,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육군 제1291부대 및 제2330부대 등 13개의 협업기능 유관기관과 동남중·고등학교 학생 2000여명, 민방위대원 등이 참여해 피해자 대피, 붕괴 건축물 응급 수습·복구, 붕괴 피해자 긴급 구조·구출 등 재난발생에 대비한 대응·복구 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김종천 시장은 현장종합훈련 강평에서 “현장종합훈련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동남중·고등학교를 비롯해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및 군부대 등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현장 훈련을 통해 13개의 협업기능별 위기 매뉴얼을 명확히 하고, 신속한 현장복구와 수습하는 역량을 키우는 모습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포천을 조성하는 주춧돌이 되길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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