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 전총재는 미국으로 다시 돌아갔다. 항간에 나돌던 12월 조기귀국설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라며 확실한 선을 긋고 갔다. 이 전총재 측근들은 이 전총재의 미국체류에 대해 적잖게 볼멘 소리를 하고 있다. 한 측근은 “조기귀국, 귀국 그런 얘기들 하는데 이 전총재의 원래 집은 한국이지 미국이 아니다. 들어와야 하는게 당연한 건데 되레 귀국하는 것을 이상하게 보고 있다. 귀양살이를 하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들어와야 하는 건데…”라며 귀국에 대한 항간의 해석을 원망했다. 이 전총재는 내년 2월초쯤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총선직전이라서 상당한 정치적 파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최대표측이 우려하는 것도 바로 그러한 이 전총재의 정치적 영향력 때문이다.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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