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6월 논의했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양주-동두천 연계 협력사업 추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조기착공 및 포천까지 연장 등 총 2건에 대하여 추진경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추가안건으로 ▲양주시 봉양사거리~봉양IC 진입구간 도로 확장 협조(동두천시 제안)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구간) 전철연장사업 조기착수(포천시 제안) 등 총 2건에 대해 상호 협조방안을 논의하고, 경기북부 전철이용 활성화를 위한 5개 시․군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올해 5개 시․군이 함께 하는 자리가 많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원축 협의회가 서로에게 힘과 보탬을 줄 수 있는 상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원축 협의회는 그간 경기도 내에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생활권을 운영해왔으며, 특히 지난 3월 경원축 5개 시․군의 연계협력사업인 ‘4통3안 경원축 안전생활시스템 구축사업(국도 3호선 및 43호선 정비사업)’이 지역발전위원회의 선도 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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