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1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상황을 가정한 비상 대피 훈련과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진압 훈련을 실시하고 소관 시설물 점검을 진행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화재 등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귀중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농협중앙회 본관, 신관, 별관 1층 로비에서 여러 안전사고 발생 현장과 자연재난 피해현장 및 복구현장을 담은 생생한 재난재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비상소집 훈련, 지진대피훈련, 생활안전 교육, 재난안전 가상 체험 실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 등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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