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은 이 주유소에서 키우던 경비견종인 3년생 도베르만에게 얼굴과 목 등 10여곳을 심하게 물려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당시 최양은 주유소에서 세차를 하던 어머니를 기다리다 주유소 안쪽의 토끼 우리에서 놀던 중 줄에 묶여있던 개에게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유소 업주 김모(30)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며 이 경비견은 도살처분하기로 했다.<광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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