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 50대 낮잠 방해 앙심, 이웃개 두마리 몰래 팔아
무직 50대 낮잠 방해 앙심, 이웃개 두마리 몰래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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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4-12 09:00
  • 승인 2006.04.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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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자는데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이웃집 백구 2마리를 훔친 후 팔아넘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이웃집 개 2마리를 팔아 넘긴 혐의로 박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3월 11일 오후 1시께 부산 남구 문현동 자신의 집에서 개 짖는 소리 때문에 낮잠을 잘 수 없자 개장수에게 주인인 것처럼 속여 16만원을 받고 생후 2년된 암수 백구 2마리를 팔아넘겼다. 박씨는 범행에 사용한 개줄 2개를 아무 생각 없이 집에 방치했다가 탐문수사를 벌이던 경찰에 붙잡혔다.<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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