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에서는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2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찬회를 개최하고자 했으나 예산이 전액 삭감되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문제점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10월 축제에서의 자원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각 봉사단체의 역할 및 활동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진주시의 크고 작은 각종 행사의 교통질서캠페인 및 청소년 선도, 무료급식봉사 등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도움을 주는 지역 봉사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수)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며, 어려움은 함께 나누고 행복함은 함께 누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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