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종 빅토리아수련 및 식충식물, 양치식물 등 다양한 식물들 식재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11월 1일부터 4개절 관람이 가능한 수련원(垂蓮園)을 개장한다.
특히 수련원내에 도입된 식물 중 빅토리아수련은 브라질 아마존지역에 자생하는 수련으로 세계에서 잎이 가장 큰 식물중의 하나이다. 기온이 적합하면 1년 내내 꽃을 피울 수 있어, 온열기능이 포함된 수련원에서도 사시사철 빅토리아수련꽃의 감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홍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련원(垂蓮園) 개장을 계기로 수목원을 4계절 관람이 가능한 특색있고, 아름다운 휴식의 장으로 조성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수목원과 식물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경남수목원이 남부지방의 대표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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