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특공대, 경·군 폭발물처리팀 합동훈련 실시
경기북부경찰특공대, 경·군 폭발물처리팀 합동훈련 실시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10-30 15:26
  • 승인 2017.10.3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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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30일 경기북부경찰청 경찰특공대에서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요원과 군 폭발물처리반 요원 15여명이 모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기북부청 경찰특공대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지난 7월 6일 경기북부 경찰특공대가 창설하여 임무가 개시됨에 따라 경기북부권 국가 주요행사와 시설물 등에 대한 각종 급조폭발물 테러 대처능력 향상 및 작전준비태세 확립 등 군과의 협조체제 강화를 목표로 육군 51탄약대대, 55탄약대대, 56탄약대대 폭발물처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국·내외 폭발물 사고를 비롯한 급조폭발물 등 다양한 형태의 폭발물들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팀워크를 다지고, 각 기관별 최신 폭발물처리기법에 대한 정보교류 등이 이뤄졌다. 

훈련에 참석한 군 폭발물처리 전문가들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경찰과 최신 폭발물 처리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팀웍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향후 합동훈련이 꾸준히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철 청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급조폭발물 테러 위협에 맞서 관련 기관들의 정보 공유와 현장 경험이 중요하다”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폭발물 처리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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