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황산도찰방 집무실을 만들어 실감나게 표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역의 실무를 담당했던 역리(驛吏)들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샌드아트로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영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황산역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면서 앞으로 황산역 터 일대를 조사·연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철 시립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시는 2018년 1월 21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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