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고 친절공무원, 양산시 현정화 주무관
경남 최고 친절공무원, 양산시 현정화 주무관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10-27 16:00
  • 승인 2017.10.27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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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양산 현정화’, 우수 ‘통영 최미진, 창녕 윤소미’, 장려 ‘함안 송연금, 함양 옥미라’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지난 26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양산시에 근무하는 현정화 주무관이 도내 최고의 친절공무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콘테스트에는 도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응대하는 일선 공무원 가운데 업무능력이 뛰어나면서도 친절한 시·군 대표 19명이 참가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열띤 경쟁을 펼친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접한 다양한 경험들을 흥미롭게 풀어내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친절 금메달리스트’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한 현정화 주무관은 공감과 경청으로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민원인에게 감사 편지를 받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우리는 프로다’라는 내용을 발표한 통영시 최미진 주무관과 ‘너와 나의 연결고리 친절’을 발표한 창녕군 윤소미 주무관이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장려에는 함안군 송연금 주무관과 함양군 옥미라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수상자 외에도 다양한 소재로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한 19명의 공무원은 현장에서의 생생한 체험담으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해 시종일관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친절공무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최우수 100만 원, 우수 각 70만 원, 장려 각 30만 원)이 수여됐다.
 
윤경석 경남도 대민봉사과장은 “이번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통해 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친절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도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도민들께 신뢰받는 경남도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콘테스트 영상을 인터넷방송 경남이야기를 통해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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