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 실시
청도군,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 실시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7-10-26 22:20
  • 승인 2017.10.26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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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경 합동 점검반 구성·운영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3일부터 민·관·경 합동으로 관내 53개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몰래카메라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몰래카메라 설치가 가능한 장소인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군민 누구나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점검반은 점검 시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피해사례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민·관·경 합동으로 지난 23일부터 관내 53개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에 나섰다.
  이경기 부군수는 "타인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사생활 공간이 몰래카메라로 인해 침해 받는 일이 없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철저한 점검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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