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회의에서는 시에서 추진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관련 지원사업의 올해 추진실적과 2018년 지원시책을 보고하고 이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회의에서 김종천 시장은 “포천시의 외국인주민이 총인구 대비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에서 5위이고, 경기도 내에서 2위인 것을 감안해 볼 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자문회의 역할이 그 어떤 위원회보다도 중요하다”며 “살아온 방식이 달라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배려와 양보를 통해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도시를 위해서 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으로 시가 추진해 나갈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시책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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