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자문회의 개최
포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자문회의 개최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10-26 12:34
  • 승인 2017.10.26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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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24일 시정회의실에서 2017년 포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자문회의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생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한 위원회로 이번 회의에서는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자문위원 12명을 새롭게 위촉했고 가족여성과장을 위원장으로 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에서 추진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관련 지원사업의 올해 추진실적과 2018년 지원시책을 보고하고 이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회의에서 김종천 시장은 “포천시의 외국인주민이 총인구 대비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에서 5위이고, 경기도 내에서 2위인 것을 감안해 볼 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자문회의 역할이 그 어떤 위원회보다도 중요하다”며 “살아온 방식이 달라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배려와 양보를 통해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도시를 위해서 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으로 시가 추진해 나갈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시책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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