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 창녕읍(읍장 성낙인)은 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읍내파출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읍내파출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정신질환자·알콜중독자 등 고위험가구 상담에 동행하게 된다.
 
또한 경찰관들이 업무 수행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하면 즉시 맞춤형복지담당으로 연결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구조이다.
 
김용현 파출소장은 “파출소와 읍사무소가 상호 협력해 나감으로써 주민복지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낙인 읍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와 안전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업무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공무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