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감! 즐길 준비 됐는 감?
맛있는 감! 즐길 준비 됐는 감?
  • 전남 조광태 기자
  • 입력 2017-10-26 11:03
  • 승인 2017.10.26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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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구례 조광태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오는 28일 구례읍 유곡마을 입구 강변공원에서 '섬진강 예감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섬진강예감 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추진하는 행사다.

유곡마을 150여 가구 농가 주민들의 주요 농산물인 '대봉 감'을 주제로 주민과 도시민들이 함께하는 추억의 가을 운동회와 감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귀농귀촌한 마을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풀어내는 문화공연이다.
 
마을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홍보관 등 섬진강 다무락 마을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례 감은 지리산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기후조건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선정 탑푸르트(Top Fruit) 대상을 받는 등 뛰어난 품질과 명성을 자랑한다.
 
구례군은 1300여 농가에서 연간 5200톤 생산되는 감 소비 및 판매촉진을 위해 섬진강변의 예감축제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감을 구입할 수 있도록 구례 5일(3일. 8일)시장에 감 직거래장터를 오는 11월 13일까지 운영한다.

구례군 김안란 주무관은 “지리산 단풍을 찾는 관광객들이 ‘섬진강변 예감축제’와 ‘구례 감 직거래장터’에 오셔서 맛 좋고 품질 좋은 구례 감도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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