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거둔치 남강 자전거길 따라 물문화관까지 주행…생활형 자전거 타기 홍보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6일 여성자전거투어단이 내동면에 위치한 물문화관을 자전거로 투어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주요기관·시설을 방문 견학해 오고 있는 여성자전거투어단은 출·퇴근, 장보기, 가까운 곳 나들이 등 일상생활에서의 자전거 이용활성화‘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은 전통시장, 기관, 관광지 등을 방문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서 남강둔치 및 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자전거 이용이 편리해진만큼 직장인, 학생들의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시민들이 가까운 곳을 나들이할 때 자전거를 이용하는 생활형 자전거타기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은 2015년 11월 발족해 도심 녹색교통환경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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