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산 넙치 ‘품질 보증’꼬리표 단다
완도산 넙치 ‘품질 보증’꼬리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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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2-14 09:00
  • 승인 2006.02.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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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넙치에 ‘꼬리표’가 붙게 된다. 완도군은 전국 넙치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완도산 넙치의 뛰어난 품질을 보증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 먹을 수 있도록 넙치의 꼬리 부분에 꼬리표를 달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로 18㎝, 세로 2.5㎝ 크기의 이 꼬리표에는 완도를 상징하는 로고와 생산자, 일련번호 등이 기재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에서 양식되는 어류는 맛과 향이 매우 뛰어나 다른 지역 일부 양식업자들이 완도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많아 꼬리표를 달기로 했다”면서 “다음 달부터는 꼬리표를 단 넙치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완도지역에서는 매년 1만5,000여t의 넙치가 생산돼 1,5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광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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