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한마음, 경북 땅 독도를 외치다

이날 행사에는 김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직원이 독도 티셔츠를 입고 독도수기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제국의 독도칙령 공포 117주년을 맞아 독도 영토주권을 재천명한 의미를 되새기고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경북도 독도’를 지키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경북도는 대한제국이 1900년 10월 칙령 41호를 반포해 독도를 관할구역으로 규정한 매월 10월을 ‘독도의 달’로 제정(2005. 7. 4.)해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독도를 관할하는 지자체로서 우리의 독도 영토주권을 세계에 알리고자 전 직원의 에너지를 도청광장 한 곳에 모았다”면서 “앞으로 경북도는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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