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민 관 군 21개 기관·단체 참여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25일 오후 2시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21개 기관·단체 283명이 참여하는 도 단위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재난현장 소방활동 시스템 및 대원안전관리 시스템’ 등 첨단 IT기술을 훈련 전 과정에 접목시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활동, 사상자 통계관리 및 현장활동 대원의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오경탁 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앞으로의 재난은 우리가 상상하거나 과거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대규모 복합재난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어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협력을 통한 통합지휘능력을 배양할 것”이라며, “민․관․군의 협력으로 조기 수습 지원체계를 확립해 대형복합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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