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에서는 20개 종목에 6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포함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고양시 생활체육의 진면목을 보여주고자 각오를 다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본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인과 동호인들 간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해 화합을 이루고 시민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 드린다”며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가하는 선수 모두 부상 없이 각자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여주에서 열린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가해 20개 종목 중 태권도·볼링·축구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등산 2위, 농구·보디빌딩·탁구·육상(마라톤) 3위에 입상을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통일 한국 실리콘밸리 고양’이라는 퍼포먼스로 2년 연속 입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 개최된 ‘제63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는 직장운동부 선수 43명을 포함해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종합 4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계속해서 거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연간 2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관내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관외 생활체육대회 참가 지원 등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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