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화정역 광장서 일자리버스 현장면접 추진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일 화정역 광장에서 고양시 일자리버스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현장면접에 참여한 구인업체는 덕이동에 위치한 여성 스포츠의류 생산업체로 “의류생산직이 구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지원해 우수한 인재를 뽑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면접을 보게 돼 구인업체와 구직자들 모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 일자리버스는 지난 9월부터 월 2회 덕양구보건소 건강버스와 협업으로 관내 대학 및 마을축제, 역 광장 등에서 시민들에게 건강과 일자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자리버스에 참여한 고양시 직업상담사는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을 해보니 평소에 일자리에 관심은 있으나 일자리센터까지는 찾아오지 못한 시민들을 만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시민들에게 센터와 거점별 상담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와 좋은 인재 매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시 일자리버스는 덕양구 보건소와 협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올 연말까지 월 2회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고양시청일자리센터 블로그를 통해 알 수 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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