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절대 안돼” 남편 독극물 마셔
“이혼 절대 안돼” 남편 독극물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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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2-02 09:00
  • 승인 2006.0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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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조정을 받던 30대 남편이 절대 이혼할 수 없다며 판사 앞에서 독극물을 먹고 자살을 기도, 중태에 빠졌다. 대전지법 천안지원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 15분경 208호 조정실에서 이혼 소송 조정 중 남편 김모(34)씨가 이혼할 수 없다며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했다. 법원 관계자는 오후 5시 조정이 시작된 후 이혼소송을 제기한 부인 백모(35)씨가 “이혼을 취하할 수 없다”고 밝히자 남편 김씨는 안주머니에 미리 준비한 농약을 먹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고 밝혔다.<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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