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접근성 강화된 생활밀착형 도서관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3일 신곡동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에 시설 리모델링과 도서구입 등 24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파밀리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날 도서관을 찾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마을 곳곳에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문화 활동도 가능한 지역 공동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2018년까지 아파트작은도서관 15개소 개관을 목표로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2억8000여만 원을 들여 총 13개 아파트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였고, 1억9000여만 원의 운영비도 지원해 왔다.
2018년 아파트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은 현재 지원 대상을 공모 중이며 오는 12월에 아파트 2개소를 선정해, 내년 5월에 작은도서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작은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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