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원 공동브랜드 ‘농맘’ 올해 첫 인증 3개 제품 선정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생활개선회원 공동브랜드인 '농맘'에서 농촌여성이 만든 3개 제품이 인증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그 중 경남 제품 3점이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농맘’ 브랜드 제품은 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 박말연 씨가 운영하는 야베스목장의 농후발효휴와 치즈이다. 목장에서 직접 짠 신선한 우유로 만들어 시중 제품보다 유산균이 10배 이상 많아 특히 장에 좋은 제품이다.
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 정경숙 씨의 동동바구 농장에서 재배한 블루베리와 쌀누룩이 들어간 천연 발효조미료인 누룩소금도 선정됐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은숙)는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농가공품의 공동브랜드인 ‘농맘’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직거래 장터 및 유통행사에 입점하여 적극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최달연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도내 우수한 생활개선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경남미래 먹거리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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