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조각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크라운해태제과가 설립한 아트밸리 아뜰리에 소속으로 각종 미술대회에서 수상하거나 활발한 전시회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 조각가들이다.
전시 작품은 ▲권석만의 ‘발아’, ▲김인태의 ‘부자상’, ▲민성호의 ‘Let's talk now’, ▲박민섭의 ‘버티기’, ▲성낙중의 ‘기억’, ▲신치현의 ‘Human’, ▲심정수의 ‘새’, ▲오상욱의 ‘달리는 집’, ▲이용철의 ‘꽃을 든 남자’, ▲이창희의 ‘걸어가다’, ▲이호철의 ‘손가락’, ▲전강옥의 ‘Cube up’, ▲전신덕의 ‘The wilderness’, ▲주영호의 ‘자연을 보다’, ▲최덕호의 ‘사랑’ 등 15점의 작품으로 화강석, 스테인리스, 브론즈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졌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20일 개최한 개막식에서 “이번 야외조각전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해 새로운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트도시 양주의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운해태제과는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아트밸리 인근에 모텔 5동을 매입, 4개동의 대형작업장을 건축해 작가들의 아뜰리에로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회의 야외조각전을 개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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