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현판식 가져
의정부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현판식 가져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10-24 12:14
  • 승인 2017.10.24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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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제마을, 소방차 통행 곤란 및 소방용수시설 부재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3일 오후 3시 곤제마을(의정부시 낙양동 소재)에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과 주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및 명예소방관 위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곤제마을은 총 25세대가 거주하고 있는데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소방차진입의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또한, 소방용수시설도 없어 화재발생시 신속한 진압이 어려운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호 서장과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각 세대마다 보급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및 마을주민들의 혈압을 측정하는 등의 봉사활동도 실시했으며 자원봉사단체의 난타공연 및 사물놀이 공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부지원본부에서는 전기안전검사도 실시했다. 

이경호 서장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소방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마을에 대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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