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위기의 아이들 “로그아웃하다”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부모의 역할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2017년 청소년지도 부모교육 강연회를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한다.이번 부모교육 강연회의 주제는 '스마트폰중독, 위기의 아이들 “로그아웃하다”'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의 확대 및 증가로 인한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청소년 부모에게 미디어(스마트폰)중독예방교육을 통한 건전하고 올바른 미디어 생활을 코칭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스마트미디어 중독의 뇌과학적 이해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자녀교육의 지혜라는 2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했고, 교육강사 권장희 사단법인 놀이미디어교육센터장은 국가청소년위원회와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과 YTN 이홍렬의 소나기, EBS 톡톡부모광장 등 다수 출연해 스마트폰의 위험성을 알려왔다.
시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이 우리 몸과 정신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실감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는 문화를 각 가정으로 확산시켜 미디어의 바른 사용을 이끌어 내고, 건강한 정보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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