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사상 흥행 4위를 기록한 웰컴투 동막골 촬영세트장에 대한 본격적인 관광자원화 사업이 시작됐다. 평창군은 지난 10월 미탄면 율치리 3,000여평의 웰컴투 동막골 영화세트장에 대해 8,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광객 편의시설 재정비와 세트장내 실개천과 우물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 볼거리 즐길거리 마련을 위한 사업을 벌였다. 평창관광 부분에는 이미지와 영상물 가상현실 등 멀티미디어 자료를 대폭 보강하여 단순한 여행명소가 되기보다는 관광객들에게 유익하고 실용적인 여행코스 가 되도록 제작했다.
이와함께 2014 동계올림픽 평창유치를 위해 영어를 비롯한 일어, 중국어, 독일어로 구축하고 각 국가별 저명인사가 사이트 인사말을 함으로써 평창의 세계적 인지도를 제고시키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포털사이트에는 웰컴투 동막골 관광자원화와 함께 농민소득 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쇼핑몰, 온라인 숙박예약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며 “관광객에게 양질의 관광정보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했다.<강원일보>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