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서 빈집 털다 집주인 무참히 살해
농촌서 빈집 털다 집주인 무참히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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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12-19 09:00
  • 승인 2005.1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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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빈집을 털다 집주인을 무참히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12일 60대 노인을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이모(28)씨에 대해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월 7일 오후 2시경 충남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한모(67·여)씨의 집에 침입, 금품을 훔치려던 중 외출 후 집에 들어오던 한씨를 농기구로 찌르고 마구 때려 숨지게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중학생 때부터 잇단 절도로 현재 절도 전과 5범이며, 지난 1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일정한 직업 없이 떠돌아 다니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이번 범행 외에 농촌 빈집털이 등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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