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반기 어린이 민방위 교육 시행
진주시, 하반기 어린이 민방위 교육 시행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10-18 15:17
  • 승인 2017.10.18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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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봉대룡길42 민방위체험센터에서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하며 2주일간 10개 유치원 총 5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민방위 교실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한 생활을 습관화하여 조기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로운 놀이식 교육에 전문성을 더했다.
 
 시는 어린이들이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진압체험을 비롯해 지진 발생 시 대피체험, 완강기 사용체험, 연기 피난체험 등의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가상체험들을 통해 대처요령을 몸소 습득하여 실제로 재난이 발생했을 때의 사고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는 더 많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니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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