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어버이연합' 전 대표 추선희 구속영장 '청구'
검찰, '어버이연합' 전 대표 추선희 구속영장 '청구'
  • 홍준철 기자
  • 입력 2017-10-18 10:43
  • 승인 2017.10.18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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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검찰이 국가정보원의 지시를 받고 관제시위 등을 벌인  혐의로 추선희 전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7일 "추 전 총장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추 전 총장은 2009년부터 국정원 직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을 동원해 정부 입장을 대변하는 관제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추 전 총장은 배우 문성근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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