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 및 겨울철 대비 난방시설 점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좋은세상 평거동협의회(회장 노병대)와 무장애도시평거동위원회(위원장 이연효)는 지난 16일 저소득 장애인·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편의시설 설치와 겨울철 난방시설 점검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복지 서비스 대상이 된 우모(81세), 임모(78세) 할머니는 “화장실이 옛날 재래식이라 불편한 다리로 화장실 이용이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손잡이를 설치해주니 이제 화장실 가기가 두렵지 않다. 설치하면서 땀을 흘리며 고생한 좋은세상과 무장애도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노병대 좋은세상 평거동협의회장은 “우리가 하는 작은 봉사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살기좋은 평거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무장애도시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 추진의사를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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