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수인)는 10월 16일 관내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직접 만든 삼계탕을 대접하는 ‘맛있고 풍성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는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집에 직접 삼계탕을 배달하기도 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밀알회봉사단협회(회장 장광복)에서 준비한 흥겨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리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었다. 

김수인 적십자봉사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삼계탕 나눔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호원1동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더불어 밀알회봉사단협회의 협조로 진행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리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넘치는 호원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