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피랑 벽화마을은 통영시가 공원 조성 목적으로 마을을 철거하려고 했을 때 시민 중심의 공공미술을 시행하여 명소가 되었으며, 우포늪 생태공원은 70여만평 천연 늪속에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는 등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어 국내 최대 규모 내륙습지로 각광받고 있다.
위원들은 통영시의회를 방문해 주민 주도의 색다른 도시재생사례에 대해 설명을 듣고 마을곳곳에 그려진 벽화와 바다풍경이 어우러진 동피랑 마을을 직접 둘러봤다.
또 우리나라가 우포늪과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며 의견을 나눴다.
김선화 위원장은 “벤치마킹 사례를 연구하여 지역과 주민이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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