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16일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장애인서비스지원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시행된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기간동안 파주시 장애인들에게 제공된 다양한 맞춤형서비스에 대해 성과 보고회를 갖고 추후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이 2019년 본 사업으로 이어지는데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파주시는 이번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등급에 따른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서비스로 사각지대 장애인을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 밑반찬서비스, 건강 및 정서치료, 직업 및 취업상담, 야간순회, 보행훈련 등 718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시범사업 일환으로 롯데아울렛 파주점과 MOU를 체결하고 경기도-신세계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를 통해 필요한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개인별 욕구 해소 등 민간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는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확인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이 살기 편하고 행복한 파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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