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2017 나이트 레이스 인 진주' 행사가 14일 평거야외 무대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KNN관계자, 전국 동호인 및 가족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나이트(야간) 레이스는 진주남강유등축제장과 남강의 야경을 만끽하며 걷고 달리는 야간 스포츠 축제로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주는 오감형 체험ㆍ관광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인 축하공연 시작으로 야간 레이스, EDM파티(DJ쇼, 3인조 그룹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과 호흡하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참가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특히, 야간 레이스는 평거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진주성과 진주남강유등축제장을 돌아오는 4.5Km 구간에서 걷기와 축제를 함께 즐기는 색다른 체험을 하도록 하여 볼거리와 대중문화가 결합된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새로운 축제 관광 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아름다운 진주성, 남강을 배경으로 하는 야간 레이스와 음악파티 등을 통해 진주에서 아름다운 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첫 행사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또 하나의 문화관광 축제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NN 관계자는“야간 레이스는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이색 관광 콘텐츠와 축제 속의 축제로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개최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2017 나이트 레이스 인 진주'는 KNN(대표 이성림)이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처음 개최됐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