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추진위원회는 이번 수상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일반인 1,010명, 전문가 2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3차에 걸친 심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그동안 폐선된 철로를 활용한 철로자전거 개발,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 사랑여행 등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테마 있는 관광 상품 개발과 전국최초의 명상웰빙타운유치, 한국전통찻사발축제, 문경마운틴페스티벌, 문경자연생태공원조성사업 추진 등 자연과 전통이 함께하는 친환경관광시책을 펼쳐왔다.
또 시민주 공모를 통한 시민들의 직접 참여 유도로 (주)문경관광 개발을 설립해 전국최초로 참여정부의 국정목표를 지방적 실천모델로 벤치마킹했다는 평가를 얻어냈다. 박 시장은 “이번 결과는 일선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과 친환경관광시책에 적극 동참해준 8만여 시민들 때문”이라며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모든 분야에서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도시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도현 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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