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묵 교육박물관 소장 유물 특별전시
박연묵 교육박물관 소장 유물 특별전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10-13 11:33
  • 승인 2017.10.1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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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삶-기록으로 남기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교육대학교(총장 최문성) 박물관(관장 이경원)은 신축 도서관 개관을 맞이해 오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박연묵교육박물관 소장 유물 특별전시 '교사의 삶-기록으로 남기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연묵교육박물관과의 영구임대 협약 체결(2017년 9월 27일) 이후 박물관의 유물을 선보이는 첫 자리로 ‘교사의 첫 발걸음’, ‘담임교사 시절’, ‘교실의 기록’, ‘기록으로 남기다’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전시물은 1948년부터 쓴 일기, 가계부, 영농일지, 교사생활 중 근무현황, 학생명부 등 교직생활과 일상생활을 기록으로 남긴 자료이며, 자료 중 일부는 국가기록원 '기록을 남긴 사람들' 전시에 소개된 바 있다.
 
진주교육대학교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상의 사연을 담은 기록 하나하나가 훗날 역사적 기록으로 남게 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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