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원연합회, 진주에서 간담회 갖고 남강유등축제장 찾아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문화원은 12일 문화원 다목적 강당에서 도내 20곳 문화원 원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문화원연합회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 문화원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5대 축제의 반열에 오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국비 지원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유료화를 통해 자생력을 갖춘 성공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진주시민들의 하나 된 마음의 결실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우리 경남문화원연합회가 추구하는 목적 중 하나가 향토문화의 계승과 발전인데 오늘 경험한 것을 우리 지역에서도 잘 벤치마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초청받은 이창희 진주시장은 “향토문화 육성과 향토사 발굴 등을 위해 애쓰시는 문화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지방의 문화 활동이 고유의 색깔을 지니며 대한민국 문화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