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축제는 추석연휴 기간이 겹쳐 위기인 듯 했지만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았고, 자원봉사자들은 투철함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추석연휴도 반납한 채 축제장을 지키며 항상 웃는 얼굴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진주시의 10월 축제는 시민이 이끌어 나간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급수 및 안내부스, 임시주차장, 거리교통질서계도 등 자원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주의 10월 축제는 여기 있는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매년 10월 축제를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거쳐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하고 격려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 내 봉사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