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시각 장애인들의 민원업무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제증명 발급”, “민원24 ”, “여권 업무” 등 활용도가 높은 민원업무에 대한 점자 민원 안내 책자를 제작해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했다.

제작 비치된 점자 민원 업무 안내책자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 사실 확인서, 가족관계 증명서 등 제 증명 발급업무 및 점자여권 발급, 무인민원발급서비스 안내, 민원24, 어디서나 민원, 정보공개 청구, ‘행복출산·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 등 생활에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고 꼭 알아야 하는 민원제도에 대한 세부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요약해 등재했고, 큰 글씨의 한글과 점자를 병행 제작해 점자를 사용하지 않는 민원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점자책자는 각종 정보 접근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이 시청 및 읍·면사무소, 동 주민 센터의 다양한 민원 업무를 두려움 없이 편안하고 편리하게 이전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제작된 ‘점자 민원업무 안내책자’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장애인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