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개척단 9명, 10~17일 LA 등에서 수출상담회 및 특판행사 가져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임창호 군수)은 10일부터 17일까지 미주지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이명규 함양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9명의 시장개척단을 꾸려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시장개척단은 10일 시애틀로 이동해 H-마트, 한아름마트 등 미주지역 8개 대형 마트를 보유하고 있는 Seoul Trading을 방문해 수출 상담활동을 가진다.

이외에도 미국 LA 중심부에 위치한 갤러리아 백화점 내에 설치한 함양군페이스샵에서 함양 농식품 판매행사를 같이 가질 계획이다.

이명규 함양군 부군수는 “지난 2년간 임창호 함양군수가 주축이 된 시장개척활동들이 디딤돌이 되어 2015년 2600만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이 지난해 7000만달러까지 수출할 수 있었다”며 “이번 미주지역 시장개척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농식품을 해외에 내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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