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보건소는 9월 26일 한경보건지소에서, 27일에는 보건소에서 각각 당뇨교실을 열고 서부지역 당뇨환자 및 가족, 3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진 및 보건교육을 벌이고 있다. 특히 첫 날 행사에서는 당뇨로 인한 고혈압과 동맥경화, 시력감퇴, 감각이상 등 합병증 진단과 일상에서의 예방책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건소측은 다음달에는 조천·구좌지역에서 당뇨교실을 열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 북군청 민원실에서도 동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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