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세트장도 ‘인기짱’
‘서동요’ 세트장도 ‘인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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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9-27 09:00
  • 승인 2005.09.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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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특별기획 드라마 ‘서동요’를 제작중인 익산 1·2 세트장이 몰려든 관람객들로 만원을 이루며 지역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첫 촬영에 들어간 익산시 신흥동(제1세트장) 및 여산면 원수리의(제2세트장) ‘서동요’ 세트장이 촬영 이후 1만3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신흥동 신흥수원지 서동요 제1세트장의 경우 백제 30대 무왕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서동의 생가로 서동의 어린시절을 이곳에서 촬영하게되며 첫 촬영 이후 지금까지 6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신흥동 일대 1000여평의 부지에 지어진 제1세트장은 총 사업비 6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초가집 등 22동의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이달부터 촬영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방영된다. 여산면 원수리 제2세트장은 첫 촬영 이후 지금까지 7000여명이 이곳을 관람했으며 백제 태학사에서 도망나온 사람들이 신라땅에 백제의 태학사를 건립한 하늘채와 도자기를 굽는 가마터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 세트장은 여산면 원수리 여산상거리 저수지 뒤편 1500여평의 부지에 총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지어졌으며 하늘채 등 34동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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