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추석명절 특별치안대책 전개...평온한 치안확보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에서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9일까지 20일간의 맞춤형 추석 특별치안대책을 시행한 결과, 연휴기간 일평균 5대범죄 건수는 33.5건으로 15%(5.9)감소하였고 민생치안과 직결되는 강·절도는 9.3건으로 17%(1.9)감소하는 등 대형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특별치안대책기간은 사상 최장의 연휴기간으로 평시보다 경찰력을 6.3% 추가배치(1148→1220명)하고 주민들이 희망하는 장소 3681개소에 대해 탄력순찰을 실시하였으며,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였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가정폭력이 자칫 대형사건으로 확산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연휴 전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937개소)를 집중 모니터링 실시한 결과, 명절 연휴기간 가정폭력신고는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보다 24.2% 감소한 63건(일평균)을 처리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시민경찰‧자율방범대 등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형사‧교통‧여청‧지역경찰 등 전 기능 가용경력을 최대한 투입, 범죄예방과 교통소통을 위해 총력대응을 펼친 결과 안정적인 추석연휴기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경기북부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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