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에는 KBS 국악한마당 개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을뿐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향토야시장을 개최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지난 5월 새롭게 정비된 영동천을 활용, 맑은 하천 위에 화려한 수변무대가 설치돼 조화롭게 꾸며지며 무대 뒤편 장미터널에는 수십만개의 전구가 불을 밝혀 색다른 야간 풍경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무대 옆에는 200여평의 야외 돔을 설치해 세계 전통악기 200여점과 개량악기 전시, 각종 국악체험의 장소로 활용하여 방문객의 참여를 높이고 이수공원에는 국악의 거리를 조성해 장승 및 캐릭터가 설치되는 등 공간활용을 크게 늘렸다.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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