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상대 상습 강도·성폭행범 검거
부녀자 상대 상습 강도·성폭행범 검거
  •  
  • 입력 2005-09-21 09:00
  • 승인 2005.09.2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5일 심야시간대 부녀자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강도짓과 성폭행을 일삼은 혐의로 백모(22) 조모(23)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카드빚을 갚기 위해 지난달 19일 오전 2시30분께 경남 마산시 산호동 썬프라자 건물 뒤 소방도로를 혼자 걸어가던 김모(28·여)씨를 미리 준비한 차량에 강제로 납치한 뒤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 2,000만원을 인출하고 성폭행하는 등 지금까지 부녀자 22명을 대상으로 강도와 강간 등을 일삼고 현금 2,3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추적을 피하기 위해 훔친 승용차에 또 다른 훔친 차량 번호판을 달고 다녔으며 타인 명의로 통장을 개설해 부녀자들로부터 빼앗은 현금카드를 이용해 계좌이체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일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