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손잡고 “별 보고 영화 보고”
[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 청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용핵)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밀양 숲속마을 청도어울림마당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영화관 ‘별보고 영화보고(영화 수상한 그녀)’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승복 민간위원장은 “영화관에 가기도 어려운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보람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박용핵 청도면장은 행사준비에 힘쓴 청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했으며,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들도 “주변 이웃들과 편한 자리에서 영화 관람을 할 수 있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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