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연휴는 10일간의 긴 연휴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이 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북부권의 주요국도 및 공원묘지,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특별 교통관리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파주 용미리 시립묘지 주변등 공원묘지 주변이 성묘객차량으로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오픈한 고양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및 시내 대형마트주변등도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교통혼잡지역의 차량정체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일 평균 총 648명(교통경찰 160명, 상설부대경찰경찰 등 480명,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180명), 순찰차 205대, 싸이카 22대 등 경찰 역량을 집중하여 특별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 교통체증과 사고의 원인이 되는 끼어들기 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취약지역에 끼어들기 단속예고 입간판 및 현수막을 게시하여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추석연휴가 길어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성묘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북부경찰은 사고예방 및 교통소통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즐겁고 안전한 추석‧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안전운행 등 협조를 부탁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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